
구글 Bard로 영어회화 연습하는 방법과 챗GPT와의 비교
영어회화를 구글 Bard로 해보면 어떨까?
지금까지 챗GPT 그리고 두번째로 클로드 Claude AI로 똑같은 명령을 주고 영어회화를 연습하는 방식을 시도 해보았습니다.
우선 챗GPT 방식은 여기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로드로 시행해 본 결과는 여기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회화 연습을 AI엔진으로 구성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Chat GPT로 외국어를 연습하는 Prompt를 알고싶다
자신의 영어 회화 표현을 자연스러운 영어로 교정 받아야만 한다
왜 틀렸는지 표현의 어감이나 문법을 적절히 제시해야 한다
다음으로 연속적으로 대화를 하도록 Chat GPT가 계속 질문해야 한다
어떻게 Prompt 프롬프트로 질문하여야 하는가?
이것을 수행하기 위한 작업을 지금까지 해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이 얼마나 원활하게 명령을 어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행 하는지가 문제인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 틀린 표현이나 부자연스러운 사용자의 영어는 그 틀린 부분에 대해서 한글로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여야 하고
- 이어서 계속 대화를 진행하도록 영어로 적절한 맞장구를 친다음 다음 질문은 영어로 사용자에게 던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글 Bard는 어떻게 수행할까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챗GPT보다 부정확하고 동작이 어려웠습니다. 계속 연속적으로 교정을 한글로 설명해주고 다음 질문은 영어로 이어나가는 챗GPT에 비해서 구글 바드는 그만 2-3번 시행후에 명령을 어기고 다른 방향, 즉 영어 표현을 교정해주지 않거나 엉뚱한 검색으로 대화의 내용을 영어 회화 연습이 아닌 다른 정보찾기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실망입니다.
우선 수행한 방식을 설명드립니다.
영어 회화 방식 설명후 스스로 작동하는지?
우선 명령 프롬프트를 넣지 않고 개요를 간략히 설명한 후 스스로 작동하는지 해보았습니다.
이것을 보고 꽤 잘 된 형식이나 방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답도 여러가지를 제시 해주고 있고 한글로 설명도합니다.
이런 방식이 좋다면 그것을 써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러나, 간략히 한글로 틀린 부분 설명과 교정을 해주고 영어로 다음 질문을 주고 받아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지요. 복잡하고 명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명보다는 원래의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문을 다시 넣었습니다. 그러니 복잡한 군더더기 설명은 없이 바로 맞장구, 그리고 다음 대화를 던지기는 합니다.
맞장구: Nice to meet you from Busan. How’s the weather there today?
다음 질문: What do you like about Busan?
해설: 어쩌구 저쩌구 그러나 번역수준입니다. 영어의 자연스러운 표현 알려준다는 원래 취지가 없네요.
어느정도 나아졌습니다. 또 이대로 사용해도 될듯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인데, 사용자가 질문에 바로 영어회화부분만 넣으니까, 갑자기 지금까지 해왔던 교정-한글 부분은 어디론가 없어지고 영어로 죽 설명을 합니다.
명령위반이지요. 이 문제는 인공지능이 맥락을 잊어버리는 현상입니다. 마치, 지금까지 서로 약속하고 알고있던 룰이나 법칙을 완전히 망각해버린듯 다른 사람이 새로와서 대답하는 형식이 되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맥락 즉 context는 인공지는 생성형 AI 챗봇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용자가 실컷 설명한 방식대로만 답을 하라고 하는데 다시 법칙을 어기고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이것은 치명적이지요.
한글로 설명하란 부분을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이 현상은 클로드에서도 나타난 부분입니다.

즉, 컨텍스트 맥락 인식 부분에서 클로드 한글 버전이나 구글 바드 버전은 아직 영어에서는 완숙하고 정확한데, 답변에서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출력 하는 부분은 혼란을 겪는것 같습니다.
질문자가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넣었을때 (이것은 올바른 방식을 설명해준것인데, 마치 이것에는 한글 영어로 동시에 답하지만) 이때에는 교정은 한글로 다음대화는 영어로 하지만, 영어로 다음대화 회화 연습을 하려니까, 한글 교정 설명부분은 잊어버립니다.
클로드도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결국 컨텍스트 맥락의 이해가 클로드나 바드는 조금 부족하며 특히 영어와 한글을 동시 사용하는 선생님으로서 역할이 아직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강제 프롬프트 입력 방식은?
그래서 다음 방식은 강제로 프롬프트를 지정해서 엄격히 그 룰을 따르라고 하는 프롬프트 강제 입력 방식입니다. 챗GPT는 완벽히 수행하였으며, 클로드는 부족했습니다. 지난 테스트를 보시면 압니다.

여기서도 그만 두번째 대화부터 맥락을 잊고 영어로만 대답합니다. 강제 입력 방식도 큰 효과가 없으니 맥락을 이해 못하는것입니다.
바드 스스로 영어회화 연습용 프롬프트를 작성하라고 하면?
그래서 다음 방식은 아예 바드 스스로에게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하면 되는지 물어보고 시작했습니다.
즉, 2번째 방식처럼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작성한 것을 입력 시키는것이 아닌, 바드 스스로 프롬프트를 작성하게 만들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프롬프트를 직접 작성하는것을 질문하는것은 매우 좋은 생성형AI활용법입니다.
아주 그럴듯한 논리적 플로우 차트형식의 순번대로 바드는 프롬프트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바드가 작성한 프롬프트를 이번에 넣고 다시 시작해보았습니다.
역시 세번째에 가니,
I am fine good. I need to cut off my weight for health. If you know, let me know.
매우 부자연스러운 영어를 입력하고 내심 교정해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웬걸, cut off weight for health 즉 체중 감량법을 영어로 물어보는 줄 알고 엉뚱한 다이어트 요법을 영어로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명령으로 입력한 부분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명령처럼 답을 하기 시작하는것이지요. 이래서는 영어회화 연습이 안되고 맙니다.

결론
결국 한글 설명 교정 부분과 다음 대화를 영어로 던지는것은 매우 불완전하다.
그 불완전한 바드나 클로드의 단점은 Chat GPT에 비하여 맥락인식 context에서 제한을 가진다.
한국어 버전 인지 숙달 교육이 덜 되어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행해 본 결과 챗GPT만이 제대로 된 영어회화 연습을 위한 선생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는것을 알 수있습니다.
물론 오늘 시점에서의 결론입니다. 속히, 바드나, 클로드의 컨텍스트 확장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에 대하여 학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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