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에 요즘 AI 부터 다양한 최신기술에 투자하는 분이 차고 넘칩니다. 과연 양자 컴퓨터 즉, 퀀텀 컴퓨팅이야 말로 대세입니다.
무엇을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까요?
최근 국내 양자 컴퓨터 투자 ETF 현황 및 동향 업데이트 -2025년 1월 기준
국내에서 양자 컴퓨터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
상장 및 투자 규모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2024년 12월 17일 상장 이후 초기 75억 원 규모의 물량이 5분 만에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장 이후 12거래일 만에 순자산(AUM)이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이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양자 컴퓨팅 관련 20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주요 구성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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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IonQ): 전체 포트폴리오의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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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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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양자 컴퓨팅 관련 유망 중소형 기업들
최근 동향
투자자 반응
개인 투자자들이 해당 ETF를 순매수한 금액은 약 795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ETF 중 개인 순매수 상위권에 속합니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양자 컴퓨팅 기술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주가 변동성
최근 주요 종목인 아이온큐의 주가 폭락으로 인해 KOSEF ETF도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2025년 1월 9일, KOSEF ETF는 전일 대비 6.43% 하락한 9,31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양자 컴퓨팅 기술이 여전히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는 점과 관련이 깊습니다.
시장 전망
양자 컴퓨터 기술은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30배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금융,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양자 컴퓨팅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기술 초기 단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젠슨 황의 저주?
최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CES 2025에서 양자컴퓨터의 상용화에 대해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기까지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한 후,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과 ETF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 발언은 양자컴퓨팅 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크게 흔들어 놓았으며, 특히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와 같은 투자 상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ETF 투자 관점에서의 분석
- 시장 신뢰도 저하: 젠슨 황의 발언은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약화시켰습니다. 이는 ETF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재검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기술 발전 속도: 황의 보수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디웨이브 퀀텀의 CEO는 현재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양자컴퓨터가 존재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는 양자컴퓨팅이 실제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ETF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투자 다각화 필요성: 양자컴퓨팅 분야는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에 따라 주가가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를 통해 다양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양자 컴퓨터 ETF는 차세대 기술 투자로 주목받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기술 단계 특유의 변동성을 고려하여, 시장 동향 및 관련 기업 실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과 ETF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기술 발전의 현실성과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ETF 투자는 여전히 유망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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