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드 AI로 영어회화 연습하는 방법과 챗GPT와의 비교
영어 회화 연습은 이미 말씀 드렸지만, 매우 시간이 소비되고, 제대로 된 영어 표현을 계속해서 제공해주는 것은 선생님이나 훌륭한 영어 언어 학자라도 어려운 일입니다.
영어 실력이 영어 선생님이나 영어 전문 학자가 없어서 일까요?
그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 왜 부자연스러운지? 이런것을 알려주고 올바른 표현이나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는것은 언어학과는 별개의 문제이며, 오래된 관습과 약간의 문법에 관계된 일입니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영어가 익숙하지 않는 초보나 설사 중급 영어 회화 구사를 할 수있어도 자연스러운 영어 용례를 미국인 선생님은 한국어로 설명하기 어려우며, 문법이나 영어 구조 원칙이나 설명하려는 한국인 영어 선생님은 풍부한 영어 모국어 구사자가 아니므로 아무래도 영어 표현에 약간의 제한성을 가집니다.
챗GPT의 경우
이에 대하여, 이미 설명드린 지난 링크의 문제 즉, Chat GPT로 영어회화 연습을 하는 프롬프트 예제를 보면 왜 영어가 쉽게 늘지 않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 틀린 표현이나 부자연스러운 사용자의 영어는 그 틀린 부분에 대해서 한글로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여야 하고
- 이어서 계속 대화를 진행하도록 영어로 적절한 맞장구를 친다음 다음 질문은 영어로 사용자에게 던져야 하는 것입니다.

영어 회화 연습이 왜 제한적인지 알아야 한다
요지는 우리는 테니스를 배우는것이 목표이며, 올바른 상황이란 영어라는 테니스를 상대 선수 즉 미국인이나 외국인과 계속 공을 서로 치고 받으며 주고 받는 회화 성립이 목표입니다. 그저 자신이 생각한 모국어 즉 한국어 표현이나 습관대로 머리속에서 영어를 만들어서 대화를 한다고 하면 이것은 영어 표현 즉 테니스가 아닙니다. 이것은 테니스를 흉내낸 공치기 일뿐이지요.
- 우리가 공치기 놀이를 배우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테니스, 즉 자연스러운 영어를 배우는것이 목적임을 다시 상기해 보세요.
지난 시간에는 챗GPT를 이용하여 마치 인공지능이 한국어와 영어 모두에 익숙한 Bilingual 선생님으로서 우리에게 틀린 표현과 적절한 맞장구를 하며 계속 영어 대화를 이어가게 하는 프롬프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방식이 매우 획기적이라고 말씀하신 분들도 많고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클로드로 영어회화 연습을 시도해 보다
클로드 AI가 요즘 선풍적인 인기입니다. 클로드 AI의 최신 버전이 확장되고 챗 GPT 대비 우수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클로드 AI가 한국어 영어 모두 구사하는 영어회화 선생님으로서 어느정도 활약하는지? 챗지피티 대비해서 어떤 장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영어회화 연습 한정으로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클로드 스스로 영어회화 연습을 인지하는가?
우선 지난번과는 다르게 의도와 사용자가 간단한 설명만으로 목적을 입력하면 복잡한 프롬프트를 입력하지 않고도 영어회화 구성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았습니다.
결론 : 완전 가능!
아마 클로드 Claude 한국어 버전이 되는것은 이미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처음에 말을 안녕이라고하니, 영어로 대답하기에 안되나 싶었는데, 한글로 입력하여 영어회화 구성을 시켜보니 바로 한국어로 답하고 이어서 영어로 계속해서 질문을 해줍니다.
또한 영어에 어색하거나 회화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은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회화의 틀린 부분은 한글로 설명하여 달라고 했는데도 영어로 설명을 합니다.
설명을 완벽히 이해 못하면, 이것을 DeepL이나 파파고로 다시 번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챗 GPT보다 나은점
챗 GPT보다 나은점은 A more fluent way to phrase 라면서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 영어로 연습자의 의도를 전반적으로 파악하여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링크를 통해 지난 챗지피티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챗 GPT는 단순하게 어색하거나 문법이 틀린 부분만 알려주는데 회화 연습으로는 이렇게 다듬어서 설명해주는것이 더 훌륭합니다.
프롬프트를 강제적으로 명령하여 시도해보면?
그럼 이번에는 지난 번 시도한 프롬프트를 일일이 입력시켜서 챗 GPT와 동일하게 프롬프트를 입력시켜 보겠습니다.
이것도 되긴 됩니다만, 답변에서 사용자의 틀린 그리고 어색한 부분을 고치고 설명해 달라는 부분을 여전히 영어로만 대답해 버립니다. 명령위반일 수도 있겠습니다.
결론
아직 완벽한 한국어 구사능력이 모자르다고 보입니다. 분명히 사용자의 어색한 영어 표현에 대한 설명은 한국어로 알려달라고 프롬프트에 설명을 넣었는데도 영어로만 출력해주는것을 보니, 아직 한국어 실력이 모자르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을 두고서 한번 업그레이드가 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클로드가 나은점은 기계적으로 틀린 부분이나 형식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 이렇게 더욱 심화된 영어 회화 표현법을 제시한다는것입니다. 이것은 인지능력에서 상황인식에서 사용자의 영어 표현 방식을 보다 원어민처럼 바꾸어 주는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클로드가 영어로 설명해주는 부분을 한글로 설명해주고나서, 사용자에게 연속적으로 영어회화 연습을 위한 질문은 영어로 출력해야 하는데 아마도 답변 내에서 두가지 언어를 섞어서 표현하는 알고리즘은 약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챗지피티는 명령에는 칼같이 따르는것인데 이점은 챗지피티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관찰해 보고 실제 경험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바드로 영어회화를 연습을 해본 결과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Wide AI GPT에서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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